문재인 대통령은 37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오늘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화재 현장을 찾은 것은 오늘 오전입니다.
화재 참사 하루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불이 났던 병원 건물을 돌아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또,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어제 오전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의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화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복합건물에 대한 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이 병원이라 행정안전부만으로는 수습이 어렵다는 김부겸 장관의 보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꾸려 부상자와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2712350349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